안녕하세요 류군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결혼시즌이 다가온 만큼

어떻게 프로포즈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나름의 프로포즈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ㅎ

 

일단, 모든 남성분들은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뒤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결혼이 한달앞이고

여자친구의 압박과 함께 급하게 프로포즈를 다시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막상 시간이 안남으니

특별한 프로포즈를 해주기보다

남들이 가장 많이 하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알아보고

그안에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제 경험상 90% 이상입니다 ㅎㅎ

 

뭐 남들이 하는 프로포즈라고 해서

감동이 없다거나 정성이 없는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처음 생각했던 특별한 프로포즈를 놓쳐버리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ㅎ

 

그래서 정리를 해 드리면

 

1. 일단 프로포즈를 하실려고 한다면

데이트 시절부터 지금까지 조금 특별한 장소를 생각해 봅니다.

(처음 만났던 곳, 처음 데이트한 곳, 등)

 

2. 결혼 후 둘이 함께할 의미있는 장소를 생각해 봅니다.

(같이 살게 될 집, 같이 탈 차 등)

 

3. 1번과 2번을 잘 생각해 보신다음에

어떻게 이벤트를 할까 ? 보다

어떤 마음을 잘 전달해 줄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벤트 하는 곳이 첫 데이트 했던 장소라고 한다면

처음 우리가 만났을때의 기억들과 느낌들을 전달해 주며 이벤트를 하는거죠

같이 탈 차라고 한다면 지금은 두명이지만

앞으로 식구가 늘어나 뒷자리에도 우리 가족이 생기고

운전하면서 같이 손도 잡을 수 있고 이런 행복한 느낌?)

 

4. 이제 본격적으로 정해진 공간에서 전달하고픈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적의 이벤트를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꾸며야 할지

어떤 순서로 고백해야 할지

고백할때에는 편지가 좋을지 영상이 좋을지

기타 등등을 모조리 생각한 다음

5~15분 정도의 이벤트 스토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를 최대한 감동적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거죠

둘이 자주가는 카페였다면

카페 사장님께 밤 늦은 시간에 잠시 이벤트를 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카페를 간단히 꾸밀수 있는 장식이나

영상을 틀고 음악을 틀수 있는 장비를 체크하고

여자친구를 어떻게 데려오고

카페에 여자친구가 들어오면 뭐부터 해야하는지

첫 음악은 뭘 틀어야 할지

이런저런 순서를 다 정리 한 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적은 비용이든 큰 비용이든

뜻깊고 의미있는 나만의 이벤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조금 말이 길어서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중요한것은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를 하자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ㅎ

 

참고로 류군이 가장 추천하는 이벤트는 신혼집 이벤트 이구요

만약 나름의 스토리를 만든다면

데이트를 하고 난 후 차를 타고 집에 온 후

깜짝이벤트를 한 다음에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맛있는 저녁을 직접 준비해서 여자친구와 함께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이렇게 밤을 보내겠지요? ㅎ

 

말을 간단히 썻지만 ㅎㅎ

의미전달을 잘 해야한다는거~~!!

제 작은 포스팅이 특별한 프로포즈를 만드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